빌딩 외벽
서울 강남구 IT사옥 유리외벽 청소 작업일지, 전면 커튼월 세척부터 서버실 창 마감까지
서울 강남구 IT사옥은 전면이 커튼월 유리로 구성돼 있어 세척 시 코팅 손상 여부가 가장 민감한 포인트였습니다. 일반 세제를 쓰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 중성 세제와 저압 분사 조합으로 접근했고, 서버실이 있는 구간은 진동과 수압을 최소화해야 했습니다.
건물 규모
12층 IT업무시설
주요 오염
미세먼지 축적, 빗물 자국, 코팅면 유막
작업 시간
약 8시간
핵심 포인트
코팅 유리 보호 + 서버실 구간 저진동 작업

서울 강남구 IT사옥 현장 도착 후 외벽 상태 진단
서울 강남구 현장은 전면이 로이(Low-E) 코팅 커튼월로 구성된 12층 규모 IT사옥이었습니다. 관리팀에서 전달한 주요 불만은 상층부에서 빗물 자국이 반복되고, 7층 이상은 미세먼지가 고착돼 건물 전체가 뿌옇게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확인 결과 상부 3개 층은 오염층이 두껍게 쌓여 코팅면 위에 유막이 형성된 상태였습니다.
IT사옥 특성상 서버실이 위치한 4~5층 구간은 외벽 작업 시 진동과 수압에 민감했습니다. 또한 1층 로비 전면 유리는 방문객 동선과 직결돼 작업 시간을 출근 전으로 제한해야 했고, 상층부는 로프 하강으로 진행하되 코팅 손상이 없는 세제와 도구를 따로 세팅해야 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코팅 유리 종류 확인 후 세제 테스트 구간 선정
- 서버실 외벽 구간 별도 표시 및 저진동 작업 계획
- 1층 로비 유리는 출근 전 시간대 완료 목표 설정
코팅 유리 전용 장비와 세제 선택 기준
로이 코팅 유리는 일반 알칼리성 세제를 쓰면 코팅층이 백화되거나 얼룩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pH 7.0 중성 세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고착 오염 구간에만 코팅 전용 연화제를 부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스퀴지도 고무 경도가 낮은 소프트 타입을 선택해 코팅면 스크래치를 방지했습니다.
로프 장비는 표준 세트에 추가로 저압 분사 노즐을 장착했습니다. 고압 세척은 코팅 박리 위험이 있어 전면 금지했고, 대신 충분한 양의 세정수를 저압으로 흘려보내면서 오염을 불린 뒤 스퀴지로 마감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 방식은 작업 속도는 느리지만 코팅 보존율이 높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중성 세제 pH 테스트 후 현장 적용
- 소프트 고무 스퀴지로 코팅면 스크래치 방지
- 고압 세척 전면 금지, 저압 분사 노즐 세팅
층별 분할 작업과 서버실 구간 대응
작업은 상층부(10~12층)부터 하강하며 진행했습니다. 상부 3개 층은 오염 밀도가 가장 높아 연화제 도포 후 10분 대기, 1차 세정, 스퀴지 마감의 3단계로 처리했습니다. 중간층(6~9층)은 빗물 자국이 주요 오염이라 세정수만으로 충분했고, 작업 속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서버실이 있는 4~5층 구간은 외벽에 직접 닿는 충격을 최소화해야 했습니다. 로프 하강 시 벽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발판 간격을 넓게 잡고, 스퀴지 압력도 최소로 유지했습니다. 관리팀과 무전으로 서버실 내부 진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면서 작업 강도를 조절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상층부 고착 오염은 연화제 도포 후 대기 시간 확보
- 서버실 구간은 벽면 접촉 최소화 동선 적용
- 관리팀과 무전 연결하여 내부 진동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 완료 후 건물 인상 변화와 관리팀 피드백
작업 완료 후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상층부 유리 반사가 살아난 점이었습니다. 코팅면 위의 유막이 제거되면서 원래 설계된 반사 톤이 복원됐고, 건물 전체가 한결 선명하고 현대적으로 보였습니다. 1층 로비 유리도 출근 시간 전에 마감해 방문객 동선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관리팀에서는 분기별 정기 세척 계약을 요청했고, 특히 서버실 구간의 저진동 작업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했습니다. IT사옥은 외벽 세척이 단순 미관이 아니라 내부 장비 보호와 직결되기 때문에, 작업 방식 자체가 신뢰의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현장이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코팅 복원 상태 상층부 정면 촬영 기록
- 분기별 정기 세척 일정 협의
- 서버실 구간 작업 매뉴얼 별도 보관
